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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만에 '118억 대박' 났다…태안 앞바다 '뜻밖의 풍년'

이우2W 2025. 8. 8. 17:38

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오징어가 풍년을 이루고 있다. 

7일 태안군과 서산수협 등에 따르면 지난달 근흥면 신진항에서 냉장 상태의 선어 861t(이하 위판가 99억원)과 살아있는 활어 69t(19억원) 등 총 930t의 오징어가 위판됐다. 선어 105t(19억원)과 활어 3.9t(1억2천만원) 등 108.9t이 위판됐던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8.5배로 늘어난 것이다.